[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농협은 오는 30일부터 개최되는 '2019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 성공기원을 다짐하고 대회 홍보와 참여에 전 임직원이 적극 동참키로 했다.

충북농협은 지난 2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충북 지역 내 시·군지부장, 지점장, 계열사 대표,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성공개최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방안과 아이디어를 협의했다.

우선 이달 초부터 시·군지부와 지점 등 농협 점포에 대회 현수막을 게시해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홍보할 계획이다.

개막 2일차인 31일에는 충북농협이 후원하는 '한마음 콘서트'를 후원하고 태진아, 박현빈 등 인기가수들의 공연으로 선수단과 충북도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또한 대회 기간 중 행사 장 내에 이동 금융점포를 설치해 선수단 및 입장객들에게 편리하고 신속하게 금융업무를 지원하고, 입장객들에게는 사은품 제공을 준비키로 했다.

김태종 충북농협 본부장은 "대회 성공 개최를 통해 세계 속 충북 위상을 높이고, 강호축 중심으로 충북의 경제와 문화를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만큼 충북에 5000여 농협 임직원 모두가 대회 홍보맨이 돼 도민에게 사랑받는 충북농협을 만들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