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말들의 집'으로 영예
예산서 개최 전국대회 출전

▲ 지난 3일 열린 32회 충북청소년연극제 시상식에서 충북·청주 예총과 도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가한 학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신홍균 기자] 충북여자고등학교가 32회 충북청소년연극제의 대상을 차지했다.

사단법인 한국연극협회가 주최하고 충북연극협회가 주관해 지난 달 29일부터 지난 3일까지 청주 예술나눔 터에서 열린 이번 연극제에서 충북여고는 작품 '말들의 집'을 무대에 올려 대상인 충북도교육감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인 충북예총회장상은 '드림캐쳐'의 청주여고가 수상했다.

우수상(청주예총회장상)은 청주고(작품 '위험지역'), 충북고(〃 '둥지'), 상당고(〃 '좋아하고 있어')에 각각 돌아갔다.

대상을 수상한 충북여고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충남 예산군에서 열리는 23회 전국청소년연극제에 충북 대표로 출전한다. 충북여고의 공연 일자는 이달 3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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