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청주 용화사(주지 각연 스님·충북 청주시 서원구 무심서로 565)가 오는 7일과 15일 사찰 내 도량에서 불교문화제를 연다.

청주시민과 충북도민, 홀몸노인, 다문화 가정,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사찰음식 시식행사와 경로잔치를 마련하고 칠존석불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도 진행하는 행사다.

소박한 재료로 만드는 사찰음식을 통해 자연과 중생의 공존 및 조화를 추구하는 취지와 3소(笑食, 小食, 蔬食)의 식사를 홍보한다.

사찰음식 시식은 낮 12시부터 오후 2시, 보물 985호 칠존석불과 함께하는 문화제는 낮 12시부터 오후 3시, 경로잔치는 낮 12시부터 오후 2시 각각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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