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충청일보 이효섭 기자]  충남 공주소방서가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이 공동 주최하는 '1회 119문화상' 공모전 홍보에 나섰다. 

 이번 119문화상은 국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소방을 주제로 한 문학·미술 창작 작품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소방의 가치와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소방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이해를 제고하고자 시행된다.

 참가는 고등학생 이상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1인당 2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공모 부분은 △문학(동화 및 소설) △미술(상상화 및 기록화) 분야로 나뉘며 4부분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작품 소재는 △미래의 소방관 △화재 등 재난현장 소방활동 △화재예방과 생활안전 등 소방 안전과 관련된 소재라면 모두 가능하다.

 공모기간은 9월 27일까지이며 상금은 총 2000만원으로 심사를 통해 문학 및 미술작품 우수작을 선정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문화상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소방청 정책소식지와 1호 119문화상 작품집 발간, 11월 소방의 날행사장에 전시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