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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수출 농산물 타격 우려… 긴급 점검김태종 농협본부장 현장 방문 홍삼·파프리카 등 자금 지원 신시장 개척·내수 확대로 대응
이정규 기자  |  siqjak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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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05  17: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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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종 충북농협 본부장(왼쪽 두 번째), 박기현 진천농협조합장(〃 세 번째), 박종만 진천군지부장( 〃 네 번째)이 진천 파프리카 농장을 둘러보고 농업인의 의견을 듣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일본 정부의 우리나라 화이트리스트 제외로 인한 무역경색으로 일본 수출 차질이 우려됨에 따라 김태종 충북농협 본부장이 긴급 현장 점검을 벌였다.

김 본부장은 5일 충북 증평 충북인삼농협 가공공장과 진천 파프리카 농장을 방문해 무역분쟁에 따른 일본수출 농산물에 대한 현장상황을 살펴보고 대응방안을 협의했다.

일본에 수출하는 주요 충북농산물은 2018년 기준 충북인삼농협 홍삼엑기스가 약 250만달러, 보은농협 방울토마토가 약 34만달러, 진천농협 파프리카가 약 20만 달러 등 1128만달러, 한화로 약 114억원 상당이다. 지난 달 말 현재 400만달러를 수출해 전년 동월 480만달러 대비 약 18% 감소했다.

제일 큰 수출품목인 충북인삼농협 홍삼엑기스의 경우 아직까지 큰 영향은 없지만 일본에서 한국 수출품에 대한 화이트리스트 제외가 결정됨에 따라 검역강화 등으로 수출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된다.

파프리카의 경우 이미 일본의 농산물 검역강화로 인해 지난달 말 수출규모가 약 4만달러 정도로 전년 동월 약 20만달러 대비 77%나 감소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파프리카 물량이 대거 국내 공판장으로 몰리면서 도매시장 기준 5kg 가격이 1만6000원으로 전년도 1만8000원 대비 10%이상 하락했으며 수입규제가 지속될수록 가격은 더욱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장을 둘러본 김 본부장은 "농업관련 자금지원, 국내시장 판로확대 및 새로운 수출시장 개척 등을 통해 수출 농산물에 대한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다각적인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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