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코리아텍과 독립기념관이 공동 주최한 '독립기념관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본선 대회가 독립기념관 밝은누리관에서 성료됐다.

 6일 코리아텍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13일부터 7월 15일까지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공모해 25개 팀 가운데 서울대, 상명대, 나사렛대, 코리아텍  등 10개 팀이 최종 본선에 진출해 경합을 벌였다.

 대회 결과 대상은 '프로젝트 얼굴'을 발표한 서울대학교 프로젝트 얼굴팀(김보미ㆍ김혜성ㆍ설선홍)이 독립기념관장상과 함께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AR과 머신러닝을 활용한 스토리텔러을 발표한 코리아텍 신선안팀(신재훈ㆍ선재우ㆍ안치범ㆍ김진주), The Memorial AR:lve을 발표한 코리아텍 2공요정팀(권승혁ㆍ우현호ㆍ권민ㆍ김민철)이 차지했고 각각 상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우수상은 상명대 Dear Deer팀 등 3개 팀이 수상했다.

 이규만 코리아텍 링크플러스사업단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나온 참신한 아이디어는 우리 지역의 역사교육의 장인 독립기념관의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한 전시 공간 구축에 적극 활용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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