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배명식 기자] 충북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오는 21일까지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국비지원 자격취득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2019년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교육여건이 열악한 지역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과 사회진출을 목적으로 '한식조리사와 단체급식조리사 양성과정'과 '정리수납전문가(1급) 자격취득과정'으로 구성됐다. 

해당 자격 취득 이후에는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와 연계해 관련분야로 학습자 취업 및 매칭이 이뤄진다.

'한식조리사와 단체급식조리사 양성과정'은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단체급식을 위한 음식조리법 및 위생관리 등의 다양한 노하우를 배워 급식시설 및 유관기관 취업을 목표로 한다. 

교육기간은 9월 2일부터 11월 18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2~5시다.

'정리수납전문가(1급) 자격취득과정'은 개인·가정·기업 등 정리정돈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효율적 수납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리수납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교육기간은 9월 3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오후 2~5시다.모집대상은 청주에 거주하는 만 50세 미만의 경력단절여성이다.

이메일(social@cbnu.ac.kr)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각 과정별 20명씩 수강생을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lifelong.cbnu.ac.kr) 또는 전화(☏043-261-2075~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건호 평생교육원장은 "청주지역 내 교육소외계층의 사회진출을 위한 맞춤형 자격취득과정을 제공할 것이며 나아가 지역거점대학의 사회공헌을 통한 열린 평생교육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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