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의 지역·산업맞춤형인력양성사업 입사지원컨설팅에 참가한 교육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청일보 배명식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는 6~7일 대학본부 지역·산업맞춤형인력양성사업 전용 강의실에서 '반도체 공정장비 유지보수 양성과정' 수료생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입사지원컨설팅을 진행한다. 

입사지원컨설팅은 이미지컨설팅을 통한 자신감 고취, 이력서 첨삭 및 모의 면접, 업업역량 강화를 위한 커리어 로드맵 등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박봉순 학장은 "일본의 수출규제 강화에 따른 정부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개발 집중투자가 기회"라고 말했다. 

'반도체 공정장비 유지보수 양성과정'은 지난 달 22일부터 오는 9월 3일까지 협약한 기업으로 취업을 연계하는 채용예정자 과정으로 19명이 참가 중이다. 

2019년 상반기 진행된 반도체 및 이차전지 양성과정에선 수료생 32명 중 27명이 취업(84.4%)에 성공했다. 

청주폴리텍대는 미래신성장동력학과인 반도체시스템과의 우수한 교수진과 시설·장비를 적극 활용해 군 전역예정자(9월 16일~10월 30일), 고숙련기술 하이테크 과정(전문대졸 이상·9월 예정)을 통해 반도체분야 선도인력을 꾸준히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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