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 풍선·파이팅 외치기 등

괴산고 학생들이 소원 문구가 담긴 수능 대박 풍선을 만들어 교정의 나무에 매달아 놓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청일보 배명식기자] 충북 괴산고등학교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둔 6일 마음을 가다듬고 합격을 기원하는 '합격의 꿈을 풍선에 담아~! 수능 100일 전' 행사를 열었다.

이번 수능 100일 전 행사는 무더운 여름 방학 중임에도 수험생들을 위해 학생회와 교직원들이 함께 준비했다. 

이날 행사는 수능뿐 아니라 9월부터 시작되는 수시 합격도 기원하며 △소원 대박 풍선만들기·터트리기(수시대박, 수능대박, 합격기원 등 소원 문구 만들기) △교정의 나무에 풍선 매달기 △다짐의 파이팅 외치기 등으로 진행됐다. 

연정호 교장은 "입시라는 길은 험준한 산을 등반하는 것과 같이 힘든 과정"이라며 "남은 기간 부족한 부분을 잘 채워주고, 최선을 다하며 건강관리에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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