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은고 방문해 학생들 격려
지도교사 헌신에 위로·감사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노은고를 방문해 고3 학생들을 응원하고 있다.

[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6일 수능 D-100일을 맞아 대전노은고를 방문해 고3 학생들을 응원했다.

설 교육감은 여름방학 기간에도 학교에 나와 수능을 준비하는 고3 수험생들을 직접 만나 "얼마 남지 않은 수능 대비 마무리 전략을 어떻게 세우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목표와 계획을 알차게 수립해 실천하면 분명히 만족할 만한 결과물을 얻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고3 수험생들을 지도해온 교사들에게 그동안의 수고와 헌신에 대해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함께 전했다.

이날 임창수 교육국장은 동방고를 방문, 고3 학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대전교육청은 지난 1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고3 담임교사 및 진로진학교사를 대상으로 대입 수시전형을 대비한 '365대입상담전문가그룹' 연수를 실시하는 등 학교 현장의 대입 수시전형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해 왔다. 

설 교육감은 "수능 D-100일을 맞아 학교 현장 방문으로 희망과 용기로 어려움을 이겨내며 최선을 다해 공부해 온 수험생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를 보낸다"라면서 학교 현장의 대입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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