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알려
12일 공식 기자회견서 위촉식

[충청일보 김홍민기자] 영화 '범죄도시'·'악인전' 등에서의 강렬한 연기로 주목 받는 배우 김성규(사진)가  올해 첫 신호탄을 쏘아 올린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Chungbuk International Martial Arts and Action Film Festival 2019) 홍보대사로 나선다.

6일 충북도에 따르면 김성규는 오는 12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시작으로 영화제 개막식에 참여하고 액션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의미를 전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지난 2017년 '범죄도시'에서 신흥 범죄조직 보스 '장첸(윤계상 분)'의 왼팔 '양태'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아울러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에서 의문의 남자 '영신' 역을 맡아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후 '악인전'에서 연쇄살인마 K(강경호)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역대급 변신을 선보이면서 출연하는 작품마다 탁월한 연기력과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으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고 있다.

김성규는 이날 "남다른 의미를 가진 영화제의 첫 홍보대사를 맡게 돼 기쁘다"며 "이번을 계기로 대중이 영화 속 무예와 액션을 깊이 이해하며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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