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충청일보 이재남 기자] '2019 제천 국제워크캠프(Nature and city)'가 오는 9일까지 충북 제천시 봉양읍 장평1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된다.
 
지난 달 29일 시작된 이번 행사는 스페인을 포함한 국내 외 청년 자원봉사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눔, 세상과 소통하다'을 주제로 진행 중이다.
 
제천국제워크캠프는 지난 2014년 제천시 송학면에서 시작돼  금성면, 봉양읍, 백운면을 순회하며 마을에 머물면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마을환경개선사업, 지역사회 문화교류, 농촌 일손돕기, 주민과 함께하는 화합 한마당 등을 통해 교류와 문화를 느끼고 있다.
 
이번 캠프 참여자들은 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참여해  성공을 응원할 계획이다.
 
이들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대표 음악 프로그램인 ‘원 썸머 나잇’을 함께 하며 제천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문화의 우수성을 체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천시 관계자는 “세계인과 함께 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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