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 이성기 총장과 총학생회가 충북 충주시 소태면사무소를 방문해 지난 6월 생산적 일손돕기 활동(충주시 사업)을 펼친 후 받은 실비 252만원 전액을 소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금으로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기계공학ㆍ전기공학ㆍ디자인공학 전공 학생 50여 명은 지난 6월 23일부터 3일간 충남 충주시 소태면 일원을 방문해 노후 가옥 전기배선 수리 및 LED(형광등) 교체, 가스점검, 농기계수리및 부품 교체, 마을 벽면 벽화 그리기, 농가 일손돕기 등 2019학년도 하계 기술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 총장은 "우리 학생들이 갈고닦은 전공 기술을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후원금을 전달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함께 방문하게 됐다"며 "학생들의 정성이 담긴 후원금이 소태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천안=김병한 기자
김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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