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서 설치한 대규모 물놀이장과 연계

▲ 2018년 제12회 신성한마음축제 밸리댄스팀 공연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오는 10일 대전시 유성구 신성동에서 개최되는 '13회 신성한마음 여름축제'가 유성구 마을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번 축제는 '도심 속 바캉스'를 주제로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힘들어하는 주민들을 위해 워터파크 물놀이장, 주민공연, 초청인사공연, 영화제 등 여름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로 벼룩시장을 열어 자원 재활용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드론 체험, 아이스커피 만들기 바리스타 체험, 전통 놀이마당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구에서 설치한 대규모 물놀이장을 마을축제와 연계해 단체 물싸움, 물풍선 터트리기 등 다양한 워터레크리에이션으로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한여름의 더위를 날려버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고길종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신성한마음축제는 가족과 이웃에게 한여름밤 즐거운 추억을 드리고자 쿨 썸머 페스티벌로 준비했다"며 "멀리 피서지로 떠나는 대신 가족과 함께 가까운 마을 축제장으로 오셔서 시원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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