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생산에 사용되는 제품은 국산 우선 고려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수돗물 생산을 위해 사용되는 전 제품을 국산 제품이 이용될 수 있도록 노력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 생산을 위해 사용되는 크고 작은 제품들 가운데 수돗물 품질검사에 사용되는 시약 등 일본 제품의 경우 대체 가능한 국산 제품으로 교체한다.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일본산 제품을 전수 조사하고, 대체 가능한 국산제품을 발굴해 투입한다.

정무호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현재 수돗물 생산에 사용되는 일본 제품으로는 시험용 시약 등이 일부 파악되고 있는데 이들은 가능한 한 품질이 우수한 국산제품으로 대체할 것"이라며 점차 국산제품 사용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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