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태환 충북경제포럼 회장(왼쪽)이 7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이시종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조직위원장과 공식 후원 협약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차태환 (사)충북경제포럼 회장이 7일 충북도청에서 이시종 조직위원장(충북지사)과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1998년에 창립한 충북경제포럼은 충북 경제발전을 위해 활동해 온 대표적인 경제거버넌스로 이번 무예마스터십에 2500만원 상당의 대회 물품을 후원해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탠다.

후원물품은 전통장구 장식품, 도자기, 마스크팩 세트 등 600세트다. 이에 조직위는 협찬사 명칭을 표상물 사용권에 부여하고 경기장 내 광고물에 명기할 예정이다.

차 회장은 "전 세계인이 참여하는 큰 무예 이벤트인 무예마스터십에 조금이나마 일조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무예와 한국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민관산학 협치의 중심에서 충북의 경제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충북경제포럼의 지원으로 무예마스터십이 반드시 성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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