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지난 4일부터 하계 합숙훈련에 돌입한 카누 국가대표 후보 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북 진천군 충북카누경기장에서 '2019 카누 국가대표 후보선수 하계합숙훈련'이 시작됐다.

7일 대한카누연맹에 따르면 김우연 전임감독과 신봉규·유이현·최승기 전문지도자, 26명의 국가대표 후보 선수(남자카약 10명, 남자카누 6명, 여자카약 8명, 여자카누 2명)이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이곳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김우연 감독은 "카누는 종목 특성상 야외에서 집중적으로 훈련하는 종목"이라며 "혹서기에 하계합숙훈련을 실시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선수들의 건강을 유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감독은 또 "이번 훈련을 통해 선수 개인이 가진 잠재적 경기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훈련에 대한 기대와 포부를 전했다.

대한카누연맹이 주관하는 카누 국가대표 후보선수 하계합숙훈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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