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청일보 장중식기자] 국민건강보험 대전지역본부는 7일 건강보험 고객센터가 위치한 대전시 오류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저소득 노인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행정복지센터가 대상자 선정을 해주고 공단 임직원과 고객센터 상담사가 함께 조성한 수익금으로 물품을 후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전지역본부와 고객센터는 그동안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인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위생용품비를 매월 지원하고 있다. 특히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는 혹서에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등 후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위생용품비 지원 사업은 올해 초부터 18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 유지를 위해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안희무 대전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리 지역 내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다양한 계층에 대해 관심을 갖고 행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조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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