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8까지, 특별 선발된 30명의 대전여상 재학생 대상 'FTA 실무인재 양성교육' 진행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상공회의소 대전지역 FTA활용지원센터는 지난 6~8일 대전여상 2학년을 대상으로 'FTA 실무인재 양성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FTA교육을 통해 기업현장에서 즉시 업무가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함이다.

특히 특성화 고교생들의 취업률을 높이고 중소기업 현장의 FTA 인력을 확대해 기업의 FTA 활용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한편 교육에 참가한 30명의 학생은 관세법인 네오의 김진욱·모연희 관세사로부터 FTA원산지결정기준 및 원산지확인서 작성, FTA사후검증 및 협정별 적발사례, 원산지관리시스템 FTA-PASS 실습 등 24시간의 이론과 실무교육이 이뤄졌다.

오는 10월 원산지실무사 자격증 시험 응시·취득까지 연계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고교생들의 무역진로에 대한 의사결정을 돕고 향후 FTA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는 도약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 FTA센터 관계자는 "FTA 체결 확대로 원산지 관련 전문인력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양질의 무역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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