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노인 위한 나눔경영 지속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금강B&F가 8일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해 자사 제품 영양죽 100박스(750만원 상당)를 충북 충주시에 기탁했다.

대소원면에 위치한 금강B&F는 음료 전문 제조업체로 다양한 음료 제품을 미국, 캐나다, 호주, 중국, 이란 등 해외에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 기부다.

시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중위소득 80% 이하 저소득층 노인 100가구에 기탁품을 전할 예정이다.

기탁된 '닥터리브 오늘의 죽'은 합성첨가물을 넣지 않아 맛과 영양을 높이고 칼로리는 낮춘 간편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평식 대표는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웃들과 함께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충주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며 나눔 경영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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