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박선우) 청소년과 지도자,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지난 6~7일 만리포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된  자기성장 연합캠프에 참여했다.
 '마음+ 놀이 캠프'를 주제로 진행된 '24회 연합캠프'는 충남 14개 시·군 청소년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업스트레스와 정서적인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첫째 날에는 소방방재교육, 성예방교육 및 안전관리교육을 시작으로 학업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짚라인, 물놀이 이 진행됐다.
 또 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레크레이션과 청소년 장기자랑이 마련됐다. 둘째 날에는 포스트 게임을 통한 관계형성 및 의사소통 능력 강화에 힘일 실렸다.
 캠프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16)은 "충남 내 14개 다른 시·군에서 온 친구들과 함께 물놀이도 하고 조별 미션도 하면서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간 네트워크 교류를 더욱 활성화시키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최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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