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이 여름 방학을 맞아 백제문화체험박물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이 달 한 달 동안 ‘시원한 바람아 불어라’라는 주제로 어린이 대상 ‘나만의 부채 만들기’ 체험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74주년 광복절인 오는 15일에는 ‘태극기 네임택’ 200개와 ‘태극기 바람개비’200개를 선착순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백제문화체험박물관은 올해 초부터 3.1운동 100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제헌절 70주년 행사를 차례로 가졌다.
 자세한 사항은 백제문화체험박물관(☏041-940-4871~4)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뜨거운 여름 날씨에 청양을 찾는 관광객들과 군민들에게 특별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백제문화체험박물관에 와서 다양한 역사와 문화, 교육체험의 즐거움을 누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청양=이용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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