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충청일보 이재남 기자] 충북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대표 음악 프로그램인 원 썸머 나잇의 오는  12일 티켓이 온라인 매진을 기록했다.
 
원 썸머 나잇은  9∼10일, 12일 3일동안   청풍호반무대와 동명로77무대에서 진행된다. 

9일은 ‘미스터리 유니버스’라는 제목으로 헤이즈, 선우정아, 황소윤, 쎼이가 무대에 오르고 무성영화 전문 연주자 마르친 푸칼룩이 영화 (폴란드 무용수)에 맞춰 라이브 연주를선보인다.

10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문라이트 샤워’라는 주제로 레게 강 같은 평화(스컬&하하), 휘성, 죠지, 위아더나잇의 무대가, 12일에는 김창완밴드와 에일리가 동명로77무대에서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을 펼친다. 

특히 12일에는 ‘한국영화 100년, 시대의 노래’ 섹션을 통해 소개되는 이장호 감독의 (별들의 고향)이 상영돼 한국영화에 대한 향수를 불러 일으킬 전망이다.

온라인 매진 된 원 썸머 나잇 월요일 회차는 당일 현장매표소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원 썸머 나잇 외에도 영화 프로그램 및 쿨나이트, JIMFF 라이브 뮤직 토크 등 프로그램의 티켓 구매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8~13일 37개국 127편의 음악영화와 30여개팀의 음악공연으로 제천시 일원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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