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청장년층 고용기회 확대

 

 코리아텍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소장 최성주)는 최근 네팔 히말라야 호텔 컨퍼런스룸에서 기술교사 역량강화를 통한 '기술직업교육훈련(TVET) 질 제고사업' 워크숍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워크숍은 네팔 재무부, 교육과학기술부, 기술교육직업훈련청, 기술교육연수원(TITI), 한국국제협력단(KOICA) 관계자 및 직업훈련 전문가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코리아텍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문가 파견ㆍ네팔 기술교사 국내 초청연수ㆍ연수제도 개정ㆍIT동 및 e-library 구축 지원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네팔을 2022년까지 최빈국에서 개발도상국으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네팔 정부의 3개년 국가개발계획 중 교육 분야를 다루는 사업으로 기술교사 및 TITI의 역량강화를 통해 네팔 청장년층 고용기회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워크숍에서 코리아텍 고진현 교수는 사업진행현황 등을 발표하고 주영복 교수는 E-library에 대한 설명과 디지털화(digitalization)의 저작권 정보를 소개했으며 네팔 교육과학기술부의 하리 프라사드 람살 박사는 TVET 분야의 정책 도입에 대해 발표했다.
 주 네팔 대사관 박영식 대사는 "TITI 같은 기관들이 네팔 경제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여러 전문가들이 주신 기술교육에 관한 의견은 직업훈련 교사들의 역량을 높이는 데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TITI 이사회 위원장 샹카르 판디씨는 "기술교사 역량강화를 위해서는 네팔 전국의 모든 기술직업교육휸련(TVET) 관련 기관들이 협력 해야한다"고 전했다./천안=김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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