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홍보만화 '무예의꿈' 제작
시·군·기관단체에 2000부 배포

[충청일보 김홍민 기자] 충북도는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를 알기 쉽게 홍보하기 위해 '무예의 꿈'이라는 제목의 홍보만화 2000부를 제작, 각 시군과 기관단체에 배포한다.  

8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번에 제작한 홍보만화는 미래 먹거리산업이 될 무예의 가치와 무예콘텐츠산업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발전 효과, 무예의 중요성에 대한 에피소드, 올림픽과 쌍벽을 이룰 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의 개최배경 등을 대회 마스코트인 '무돌이'와 '예술이'의 대화형식으로 재미있고 쉽게 구성했다.'무예의 꿈'은 지난 2월 무예홍보를 위한 만화제작 추진계획 수립 후 허영만 사단 출신의 조운학 화백이 지난 4월 17일부터 작업을 시작했다. 

이어 총16회 만화제작 전담반 회의 등을 통해 내용보완과 교정을 거쳐 지난 5월말 최종 완성한 후 인쇄에 들어갔다.
김연준 도 문화예술산업과장은 "누구나 좋아하는 만화를 이용해 세계무예마스터십에 대해 설명함으로써, 무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와 무예콘텐츠산업에 대해 국민들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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