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 내달 24일까지
'찾아가는 교육 신청 접수'

▲ 청주시 젓가락연구소의 2기 교육생들이 8일 수료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신홍균 기자] 충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의 젓가락연구소가 8일 충북콘텐츠코리아랩 세미나룸에서 2기 젓가락 교육자들의 교안 발표회 및 수료식을 진행했다.

총 11명의 2기 젓가락 교육자는 젓가락연구소가 개발한 교재와 교구로 그동안 배우고 연구한 자신만의 교안을 자문위원과 다른 교육자들 앞에서 발표했다.

자문위원은 유제완 채움플러스교육 대표와 시와저 공방 유수혜 대표, 꿈단지어린이집 배성희 원장이다.

이들은 수료자들의 발표가 끝날 때 마다 평가와 자문을 했으며 이날 공유된 내용을 바탕으로 교안을 보완한 후 현장 실습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교안 발표에 이어 수료식을 마친 수료생들은 젓가락교육자로서의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2기 교육에 이어 연구소는 다음 달 24일까지 '찾아가는 젓가락 교육' 수요처를 모집한다.

대상은 젓가락 교육 수강을 원하는 지역 내 교육기관 및 일반기업 등 단체다.

유치원생(6~7세), 초등학생(1~3학년), 성인 등 세 분야로 나눠 교육한다.

교육은 오는 10월 1일부터 12월 6일까지 15~20명 정원으로 단체 별 1회씩 진행된다.

신청 단체에는 2기 교육자가 파견돼 연구소가 연구·개발한 교재와 교구로 바른 젓가락질과 식사 예절 등을 교육한다.

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에서 지정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kje2790@naver.com)로 제출해야 한다.
문의는 젓가락연구소(☏ 043-219-1279·1212)에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