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청일보 장중식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안희무)는 8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청주지역 홀몸노인 생활관리사 126명에게 '건강생활실천매니저' 위촉장을 수여했다.   

공단은 지난 2월 만성질환 홀몸노인의 건강생활 향상과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청주복지재단과 MOU를 체결하고 청주시 홀몸노인 통합지원센터 생활관리사를 대상으로 공단 전문인력과 자문약사를 활용해 총 6개월에 걸쳐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이우종 청주시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장은 "건보공단과 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간의 바람직한 첫 협력모델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홀몸노인 생활 관리사의 '건강생활실천매니저'로서의 역량을 십분 발휘해줄 것을 당부했다.

안희무 본부장도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생활관리사들이 건강생활실천매니저 역할을 수행하는데 큰 자긍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독거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지역사회 연계협력 사업을 개발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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