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중기청, 1억5천만원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유환철)은 7년 이내 창업기업에 기술개발자금 최대 1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하게 되는 올해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디딤돌 창업과제)은 개발기간 최대 1년, 과제당 정부지원금은 최대 1억5000만원 한도 내에서 정부가 총사업비의 80% 이내에서 지원한다. 참여기업은 사업비의 20% 이상 만(민간부담금의 50%이상 현금 부담) 부담하면 된다.

이번 지원사업의 특징은 창업7년 이내 기업과 여성참여·소셜벤처기업 등이 지원대상이고, 총사업비 현금의 20%이상을 '바우처 비용'으로 계상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청년인력을 신규 채용한 경우, 민간부담금 중 현금부담금을 해당 인건비만큼 현물로 대체 할 수 있다.
전국적으로 240개 과제에 15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서면평가, 대면평가 및 현장조사 절차를 거쳐 11월에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한다.
마재언 창업벤처과장은 "잠재력이 있는 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설계된 사업으로 지역 내 창업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의 신청접수는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중소기업기술개발종합과제관리시스템(www.smtech.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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