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국제교육원 남부분원
초중등 교사 다국어 직무연수

▲ 충북도국제교육원 남부분원의 다국어 직무연수 과정에 참가한 교사들이 원어민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충청일보 배명식 기자] 충북도국제교육원 남부분원이 도내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다국어(영어-스페인어) 직무연수 과정을 운영했다.

이 과정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하루 5시간씩 총 15시간으로 운영됐다. 원어민과 한국인 교사가 팀을 이뤄 1개 반을 구성해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에는 기초 스페인어를 비롯해 스페인어권 문화와 풍습 알기 등 영어로 배우는 스페인어 과정을 배웠다. 

콩글리시, 관용어, 일상주제 토론 등 영어회화 수업, 스페인·영어권 국가의 대표 요리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사명기 원장은 "다양한 콘텐츠와 수업전략으로 교사들의 다국어에 대한 관심을 충족시키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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