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공감대 확산 교육을 시작으로 스마트도시 마스터플랜 수립

 시민 중심의 스마트 도시 만들기에 충남 계룡시가 팔을 걷어붙였다.
 11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역 여건에 맞는 스마트도시 조성에 본격 나섰다.
 시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행정, 교통,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해 정책 발굴·수립 등 다각적인 노력에 돌입했다.
 우선 지난 9일에는 공직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스마트도시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스마트도시 특수시책 발굴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시는 전문강사를 초빙해 스마트도시의 기본 개념, 국내·외 운영 사례, 현황 등을 소개하며 공직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와 함께 '스마트 도시 계룡'을 위한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고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양질의 데이터수집, 공유·활용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키로 했다.
 최홍묵 시장은 "우리지역이 가진 쾌적한 자연환경과 젊고 활기찬 도시의 장점을 살려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환경친화적 스마트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계룡=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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