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 폐쇄회로텔레비전(CCTV)관제센터의 추적 시스템과 영상폰을 활용한 군 작전상황 공유가 육군 제32보병사단(사단장 김태일)의 호평을 받았다.
 32사단은 최근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대대장급 이상 전 지휘관, 김돈곤 청양군수를 비롯한 청양군 통합방위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화랑훈련 후속조치 결과 현장토의를 갖고, 훈련성과를 점검했다.
 사단 관할 지자체에서 처음 실시된 이날 토의는 올해 화랑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향토방위 작전태세를 점검하고 군 전력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화랑훈련 후속조치와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방안 보고를 공유하면서 검문불응 도주차량에 대한 청양군 관제센터의 신속한 대응과 역할에 주목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향토방위에 전념하고 있는 군 지휘관과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통합방위체계 구축 성과를 후방 방어의 초석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청양=이용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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