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재남 기자] 새마을문고 중앙회청주시지부는 지난 10일 오후 옥화자연휴양림에서 문고 회원 및 피서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피서지 문학의 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5일부터 이달 25일까지 40일간 청주시의 대표적 휴양지인 옥화자연휴양림을 찾아온 피서객들에게 볼거리, 즐길 거리를 선사하여 잊을 수 없는 여름밤을 제공하고 피서지 이동문고를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새마을문고 회원들과 시민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시낭송, 대금 연주, 기타 연주 등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피서객들이 직접 쓴 편지 낭독과 캠핑 소감문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양용순 회장은 "'피서지 문학의 밤'을 찾아주신 시민들께 감사하다"며 "오는 25일까지 운영하는 피서지 이동문고를 통해 자연 속에서 좋은 책과 함께 하는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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