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장·교감·유·초·중 교사
교육전문직원 487명 대상


[충청일보 배명식기자] 충북도교육청은 9월 1일자로 유치원·초등학교·중등학교의 교(원)장, 교(원)감, 유·초·중등교사, 교육 전문직원 487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명단 본보 홈페이지> 

교사의 경우 일반교사의 전보를 제한하고 정년퇴직, 명예퇴직, 의원면직, 휴직, 승진, 교육 전문직원으로의 전직 등 결원 위주로 인사를 시행했다. 

대상별로는 교장, 원장, 장학관, 교육연구관 인사는 유·초등 92명, 중등 71명으로 모두 163명이다.
초등 장학(교육연구)관 전보·전직·승진은 △특수교육원장 신사호  △보은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인자 △영동교육지원청 교육장 성경제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장병욱 △교육국 미래인재과장 이남덕 △교육문화원 문화기획부장 백우정 △청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장 김영순  △충주교육지원청 교육과장 함종철 △제천교육지원청 행복교육센터장 고승식 △옥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조계숙 △교육국 미래인재과 장학관 김긍수 △교육국 미래인재과 장학관 김명숙이다. 

중등 장학(교육연구)관 전보·전직은 △단재교육연수원장 이유수 △옥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일환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영철 △공보관 공보관 오영록 △기획국 체육건강안전과장 한상묵 △청주교육지원청 교육국장 조의행 △단재교육연수원 원격연수부장 홍석중 △교육연구정보원 정보교육부장 임용희 △교육국 학교자치과 장학관 정문희 △청주교육지원청 체육건강과장 손태규 △청주교육지원청 행복교육센터장 조선진 △국제교육원 남부분원장 유영철이다.

교감, 원감, 장학사, 교육연구사는 유·초등 43명, 중등 65명, 특수 2명으로 110명이며, 교사는 유·초등 121명, 중등 93명으로 모두 214명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인사에서 충북교육정책 실현 의지와 참여와 소통, 직무수행능력, 리더십, 고교 경쟁력 강화 추진 능력, 거주지, 근무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또 원칙과 규정에 따라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전문성을 갖춘 민주적인 리더로 학교와 기관을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이 탁월한 경영자를 발탁·임용했다고 밝혔다. 조직개편 이후 부서 간 업무조정에 따라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할 전문 인력의 효율적인 배치도 고려했다.

임명장 수여식은 오는 26일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열릴 예정이며, 초등 신규교사 인사는 19일 발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참여·소통·협력의 민주적인 학교 운영 확산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인재 발굴과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정책 시스템이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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