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 지역맞춤형 취업지도 훈련과정으로 직업상담사 양성

 충남 공주시가 여성친화 지역맞춤형 취업지도 훈련과정 일환으로 지역의 전문 여성인재 발굴을 위한 직업상담사 양성 교육훈련을 진행한다.
 이 과정은 직업상담사를 희망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지가 있는 지역 내 거주 여성을 대상으로 9월 2일부터 10월 25일까지 36회차 총 144시간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직업상담사 취득을 위한 직업상담학을 비롯해 직업심리학, 직업정보론, 노동시장론, 노동관계법규 등의 전문 교육 과정과 함께 성인지 및 인권 감수성 향상 과정, 여성들의 고용안정을 위한 노동정책의 성평등, 직장 내 성폭력 교육 등 소양 교육과정으로 마련된다.
 윤부한 여성가족과장은 "지역 여성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훈련 과정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며 "여성이 일하기 좋고 여성이 살기 좋은 여성친화도시 공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공주=이효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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