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19강좌 25개 반 운영, 383명 수료생 배출

 충남 태안군이 자격증 전문가과정으로 운영하는 혁신대학은 취업 위주의 교육프로그램 제공으로 군민들의 사회진출을 돕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태안군 혁신대학은 자격증.전문가 과정으로 △소프트웨어 코딩지도사 △방과후 중등 수학지도사 △바리스타 1,2급 △아동미술실기 지도사 등 15개 반, 교양과정으로 △플로리스트 △수채화 △초.중급 영어회화 △야생화 자수 등 10반 등  19강좌 25개 반으로 운영됐다.
 총 575명의 수강생 중 383명이 최종 수료했으며 자격증 취득 강좌 수강생 중 93명이 자격증을 취득해, 창업.취업 등 다양한 사회활동의 기회가 마련됐다.
 군은 상반기 혁신대학 운영 결과를 토대로 개선 및 보완사항을 검토해 하반기 교육에 적극 반영,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교육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 혁신대학은 군민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행복한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의 학습역량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평생학습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 보다 질 높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군민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혁신대학은 9월 중순부터 17개 교육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접수신청은 이달 26일부터 30일까지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교육체육과(☏041-670-2726)로 문의하면 된다.
 /태안=송윤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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