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충청일보 심연규 기자] 박현춘 보은군육상경기연맹 회장(51) 회장이 육상 꿈나무 선수 육성 발굴을 위해 한국 중·고육상연맹에 발전기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박 회장은 조남홍 중·고육상연맹 전무이사에게 기금을 전달하며, "앞으로도 보은을 전지훈련의 메카로 전국 유망선수들이 찾아오도록 많은 홍보와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또 "내년에도 보은군에서 49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겸 8회 추계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해 달라"고 건의했다. 

보은군 육상경기연맹 관계자는 "한국 중·고육상연맹관계자들로 부터 적극적인 보은군 육상경기연맹과 박 회장의 모습을 보며 내년 대회 개최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 내는 성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한국중·고육상연맹 부회장으로서 한국 육상발전 및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보은군이 전국 최고의 스포츠 전지훈련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48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겸 7회 추계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가 9년째 보은군에서 치뤄지면서 전국 스포츠 전지훈련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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