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이 다음달부터 '암 환자 및 지역주민을 위한 암 교육강좌'를 개설 및 운영한다.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이번 교육은 다음달 5일 암센터 3세미나실에서 개최되는 윤대성 암센터 원장의 강좌를 시작으로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암 질환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진단과 치료, 생활요법 등에 대한 전문상담이 이뤄진다.

강좌 순서는 암에 대한 이해(9월 5일, 외과 윤대성 교수), 암 치료 방법 소개(9월 19일, 외과 최인석 교수, 혈액종양내과 최종권 교수, 방사선종양학과 김정훈 교수, 재활의학과 박종범 교수), 암 환자 생활 가이드1(9월 26일, 정신건강의학과 김승준 교수, 감염내과 장예슬 교수, 통증크리닉 인치범 교수, 영양팀 홍이정 팀장), 암 환자 생활 가이드2(10월 10일, 가정의학과 김성주 교수, 가정의학과 강지현 교수, 산부인과 이성기 교수, 외과 윤대성 교수), 암 환자를 위한 각종 정보(10월 24일, 혈액종양내과 조도연 교수, 혈액종양내과 최종권 교수, 대외협력팀 김근수 파트장) 순이다.

건양대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만 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모든 교육과정을 이수한 사람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제공된다.

윤대성 암센터 원장은 "대전·세종·충청민의 암 치료 거점 병원으로써 환자 및 보호자들의 고민과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줄 수 있는 강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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