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 서구 탄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서구노인복지관에서 관내 어르신 및 장애인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보양죽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일 계속된 폭염 속 자칫 건강을 헤치기 쉬운 어르신들의 기력회복을 돕고자 마련됐다.

거동이 불편해 직접 방문이 어려운 세대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

오우근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우리 지역 탄방동에 대한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의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이 모두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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