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납부서비스
전국 최초 충북서 시행

▲ 도로공사가 개발한 미납통행료 조회, 납부가 가능한 주유기에서 한 시민이 미납 여부를 조회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전국에서 처음으로 충북에서 주유를 하면서 미납된 고속도로 통행료를 조회하는 서비스가 시행돼 주목된다.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는 문경(양평) 주유소에서 주유를 하면서 동시에 미납통행료 조회 및 납부가 가능하다고 12일 밝혔다.

도로공사 충북본부 스마트하이패스센터는 고객들이 미납통행료를 보다 편리하게 납부토록 셀프주유기와 미납통행료 무인 수납기를 접목시켜 새롭게 개발했다.

국내 최초로 개발한 주유 및 고속도로 미납통행료 납부 서비스는 주유 중 미납통행료 조회와 납부가 동시 이뤄지기 때문에 미납통행료 납부로 인해 지체되는 시간이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주유 시 삽입된 신용카드로 주유결제와 미납통행료 결제가 각각  이뤄져 편리하게 미납통행료를 납부할 수 있다.

도공 충북본부 관계자는 "문경(양평)주유소에 시범 운영 후 충북본부 관내 셀프주유소에 확대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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