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부문 까까드림봉사단
개인부문 이호진씨 선정

▲ 충북도 8월의 으뜸봉사상 시상식에서 김경혜 까까드림봉사단 대표(왼쪽)와 최정옥 센터장이 자리를 함께 하고 있다. 이호진씨는 이날 개인사정으로 불참했다.

[충청일보 김홍민 기자] 충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가 시상하는 이달(8월)의 으뜸봉사상에 개인부문에서 이호진씨(55)가, 단체부문에서 까까드림봉사단이 각각 선정됐다.

12일 도종합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이호진씨는 충주모범운전자회 회장으로 도로의 장애물 제거와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 어린이 하굣길 교통사고 및 범죄예방 활동 등을 했다. 

그는 이외에도 지역 축제와 행사장의 혼잡도로에서 교통정리를 하는 등 시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까까드림봉사단은 이·미용 전문교육을 이수한 회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노인요양시설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노인들을 위한 이·미용 봉사와 함께 말벗 및 식사보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각종 축제와 문화행사에서 급수, 안내, 미아보호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정옥 도자원봉사센터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자원봉사활동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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