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찰소방관경기대회 팔씨름 충북소방본부 우호돈 소방위 銅

▲ 우호돈 소방위(가운데)가 '2019 세계경찰소방관경기대회' 팔씨름 부문에서 동메달을 획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진재석 기자] 충북소방본부는 청주서부소방서 소속 우호돈 소방위가 '2019 세계경찰소방관경기대회' 팔씨름 부문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금메달은 조지아 내무부 경찰국 소속 아르카니아 아다머르(ARKANIA ADAMUR)가 차지했다.

우 소방위는 "충북소방의 저력을 세계에 보여줘 기쁘다"며 "강인한 체력은 곧 소방력이기에 체력단련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년마다 개최되는 세계경찰소방관경기대회는 각국 전·현직 소방관과 경찰관이 참가해 스포츠 경기를 통해 친선을 도모하는 행사다. 

1985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첫 대회가 열렸다.

올해 18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중국 청두시에서 오는 18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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