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투자심사 등 거쳐
2024년 9월 착공 예정

[충청일보 김홍민기자] 충북도가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공북리, 상정리, 연제리 29만3000㎡ 부지에 바이오 생산단지를 조성한다.

오송첨복단지는 의약 및 의료기기 등 연구개발 중심 단지로 오송첨복단지 내 입주기업의 제조업 활동에 제약이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제조·생산이 가능한 생산기반시설을 갖춘 산업단지를 개발하는 것이다.

도는 13일 타당성 조사와 중앙투자심사 등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2021년 9월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2024년 6월 끝난다.

앞서 도는 지난 9일 부동산 투기 및 난개발을 막기 위해 오송읍 공북리, 상정리, 연제리 일대를 개발행위 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

맹은영 도 바이오정책과장은 "6대 국책기관,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오송 1, 2생명과학단지와 연계해 오송을 바이오헬스산업의 거점지역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