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 기자] 충북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시민 도슨트 참가자 15명을 모집한다.

공예비엔날레에 관심이 있고 도슨트 활동을 희망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기한은 모집 인원이 다 찰 때까지다.

조직위 홈페이지(www.okcj.org)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한 뒤 이메일(craftbiennale2@okcj.org)로 제출하면 된다.

오는 16일 발표되는 1차 선발자들이 온라인 강의를 통해 도슨트 교육(16회)을 수료한 뒤 최종 면접을 거치면 시민 도슨트로 활동할 수 있다.

활동 기간은 공예비엔날레 개최 기간인 10월 8일부터 11월 17일까지 주 1~5일 이내이고 주말 활동도 가능하다.

시민 도슨트에게는 소정의 실습 활동비가 지급되며 1일 근무 당 봉사 시간 8시간이 인정된다. 아울러 임명장과 활동 증명서도 발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조직위 홈페이지(www.okcj.org)를 참고하거나 조직위 교육팀(☏ 043-219-1054)에 문의하면 된다.

도슨트(docent)는 '가르치다'라는 뜻의 'docere'에서 유래했으며 박물관, 미술관 등에서 관람객에게 전시 내용을 설명하는 전문 지식 안내인을 말한다.

앞서 모집한 전문 도슨트와 가족(청소년) 도슨트에 이어 이번에 모집하는 시민 도슨트는 시민이 직접 관람객에게 전시물을 소개하고 설명함으로써 공예비엔날레를 본격적인 참여형 축제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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