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하이패스에 대한 운전자들의 오해와 궁금증 해소를 위해 동영상 5편을 제작해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문의가 많은 △하이패스 이용 시 통행료 할인 △하이패스 셀프등록·설치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오해 △단말기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법 등을 주제로 개그우먼 김민희씨와 도로공사 담당자가 주제별 상황을 재연해 관련 정보를 전달하는 내용이다.

영상은 도로공사 공식 유튜브 채널(youtube.com/user/koreaexpressway)에서 볼 수 있으며, 도로공사는 하이패스에 관한 궁금증이나 질문을 댓글로 남기면 이를 주제로 새 영상을 제작할 계획이다.

도로공사는 하이패스 단말기 무인판매기를 휴게소 4곳(매송(음성방향), 음성(하남방향), 횡성(인천방향), 행담도 휴게소)에 설치해 시범운영 중이다. 

고객들은 하이패스 단말기와 선불카드를 24시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차량번호와 개인정보 등을 무인판매기에 입력하면 차종에 맞는 하이패스 단말기를 구입할 수 있다. 

도로공사는 내년 상반기까지 하이패스 선불카드 충전과 미납통행료 수납 기능을 추가해 판매기를 하이패스 관련 종합무인기기로 운영할 계획이다. 

장애인용 감면 단말기의 경우 추가적인 본인 인증절차가 필요하기 때문에 무인판매기로는 구매가 어렵다. 단말기 구매처는 온라인(인터넷 쇼핑몰) 및 오프라인 매장(GS25편의점, 영업소특판장, 휴게소 등)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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