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 유성구의회 하경옥 의장이 지난 14일 전국 기초자치단체장이 참여하는 '1일 1인 일본 규탄 챌린지' 다섯 번째 주자로 나섰다.

 하 의장은 의회 청사 앞에서 '일본은 역사 앞에 사죄하고 수출규제 즉각 철회하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일본정부를 규탄했다.

 하 의장은 "일본정부의 근거 없는 경제보복에 온 국민의 분노가 끓어오르고 있다"며 "우리 35만 유성구민 모두와 함께 수출규제 조치의 즉각 철회와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진심어린 사과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동참한 하 의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대전 중구의회 서명석 의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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