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 중구가 폭염으로 인한 농축산분야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예방활동 강화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현재까지 지역 내 폭염관련 농축산분야 피해 발생내역은 없지만, 폭염이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담당 직원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폭염주의보 발효시 낮 시간 농작업 자제와 작업시 유의사항 등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또한 농업인 600명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요령을 휴대폰 문자메시지로도 발송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폭염으로 인한 가축폐사를 막기 위해 21개 가축 사육 농가와 33개 양봉농가에 보조사료인 비타민제를 사육 규모별로 배부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작물과 가축피해뿐 아니라 농업인의 건강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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