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배명식기자] 청주대학교는 창업동아리 '글램미'가 충북콘텐츠코리아랩에서 주관한 '2019 에듀테크콘' 프로젝트 공모전에서 학생 참가팀으로 유일하게 최종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글램미'는 창작지원금 2000만원과 콘텐츠 개발을 위한 전문가 멘토링 등을 지원받게 된다. 청주대는 2016년부터 체계적인 창업지원시스템 SEIP를 자체 개발해 인식전환, 기업가정신함양, 시제품개발 및 검증방법의 이해, 실전창업의 4단계에 필요한 20여개의 창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창업지원프로그램 등을 통해 2016년에 46명, 2017년 81명, 지난해에는 82명이 대외 경진대회에서 수상하거나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에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19 학생 창업유망팀 300' 선발 경진대회에서 총 5팀이 참가해 1차 심사에서 5팀이 통과했다. 차형우 청주대 취창업지원단장은  "청주대는 지역사회 문제해결 프로젝트 등 PBL기반의 팀 프로젝트 수행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인지적 역량과 복합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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