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충청일보 이재남 기자]  충북 제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오는 26 ~27일 3회에 걸쳐 제천시문화회관에서 학교폭력예방 교육연극 ‘네가 있던 풍경’을 공연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 작품은 이보람 작가의 희곡으로 학교폭력 방관자의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

 위로(Wee擄) 연극단원들은 지난 달 입단식을 갖고 자체 낭독회를 통해 현재까지 순조롭게 연습을 진행 중이다.

 특히 고난이도의 피아노곡을 연극 중에 연주해  연주극이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고 있다.

 위로(Wee擄) 연극단 연출은 제천Wee센터 피성훈 전문상담사가 맡고 있으며, 관내 중·고등학생을 포함한 배우 7명(박서연, 고종빈, 황현욱, 장은지, 장은아, 조대혁, 박규연) 등 총 8명의 단원으로 구성됐다.

 위로(Wee擄)는 전국 유일의 청소년 교육연극단으로 지난 6년간 제천관내 학생과 학부모, 교사, 일반시민, Wee프로젝트 종사자 등 약 9,600여명에게 학교·성·가정폭력예방 교육연극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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