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충청일보 박병모 기자]  충북 진천군보건소가 올해 하반기 재가암환자 자조모임 '행복동행 마음 나누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암으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마련한 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 치료 중인 암환자, 치료가 끝난 암 생존자 및 가족이 대상이며 15명 정원이고 충원될 때까지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재가암 평생관리를 위한 교육 △원예치료 △암경험 나누기 △웃음치료 등 다양한 주제들로 구성됐으며 다음 달 5일부터 오는 10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낮 12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방문보건실(☏ 043-539-7379)에 문의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재가암환자에게 군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 지역 암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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