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충청일보 이능희 기자]  충북 옥천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바로알기(레드서클 아카데미)사업의 주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20일 안남면 연주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8개 면 순회교육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희망약국 강기롱 약사, 충남대학교 수간호사, 대전대학교 간호학과 강사 등 전문인력이 교육을 맡는다. 

 옥천읍 지역은 오는 23일 보건소 공중보건의(김우현)가 건강증진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만성질환자의 여름철 건강관리 방법을 교육한다.

 레드서클 아카데미사업은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환자의 올바른 자가 관리를 유도하고, 심뇌혈관질환의 이환을 예방해 주민의 경제적·정신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수명을 연장하려고 하는 사업이다.

 보건소는 매주 넷째 주 금요일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주민이 이용하는 병·의원과 약국의 전문의, 약사, 영양사, 물리치료사 등을 초청해 교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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